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2일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 참가를 위해 방한한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대표단과 접견을 갖고,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접견은 국제양궁대회 참가 일정에 맞춰 마련됐으며, 일본 측 대표단은 아이치현 양궁협회장인 스즈키 카즈야를 단장으로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양 도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체육 분야에서 맺어진 인연을 문화, 경제, 지방행정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나갈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 도시가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생 발전하는 동반자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이번 접견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체계는 물론, 스포츠 외교를 통한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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