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어르신들과 젊은이들이 영도대교에서 함께 만나 축제를 즐겨요.”
부산 중구는 전국 유일의 도개교인 영도대교의 재개통 3주년을 맞아 오는 13일 유라리광장에서 중장년층과 젊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제3회 영도대교 ‘올드앤영 만남의 축제’를 개최한다.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들이 출연해 부산의 애환이 살아있는 노래와 사연 등을 들려준다. 공연 중간 중간에 아이돌보컬과 댄스팀이 최신가요와 함께 현란한 댄스를 선보인다.
또 낮 2시에는 영도대교 도개시간에 맞춰 해상에서 소방정 분수쇼가 시연돼 영도대교 도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뻥튀기, 솜사탕, 어묵 등 먹거리 부스와 추억의 소품전, 그때 그시절 사진전,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영도대교를 찾은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 관계자는 “영도대교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부산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과 부산시민은 물론 옛 추억을 느끼고 싶은 중장년층과 젊은 세대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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