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중기센터 3층 경기홀에서 개최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에서 교육생들이 ‘소상공인 창업 기본 전략’ 강의를 듣고 있다. |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3일, 14일 이틀간 중기센터 3층 경기홀에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초기 창업 시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자금상담 및 창업교육을 실시해 준비된 창업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인 13일에는 ▲소상공인 지원자금 안내 ▲개인재무관리, 서민금융제도 ▲상권 및 점포 입지 분석 ▲소상공인 창업 성공·실패 사례 분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소점포 마케팅 전략 ▲소상공인 세무관리 ▲매출활성화를 위한 손익계산 분석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300여명의 교육생이 참가해 창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교육과 동시에 현장에서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전문위원들의 일대일 개별 상담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창업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됐으며 수료 후에는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자금 및 지원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예비창업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많은 예비창업자들과 함께 교육을 수강하면서 창업 성공에 대한 목표의식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기센터 윤종일 대표이사는 “직접 교육 현장에 참여해 보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업으로 새로운 출발을 계획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갖고 창업을 지원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중기센터는 올해 도내 시·군을 돌아다니며 창업기본 교육 18회와 경영개선 교육 6회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 및 연간 교육 일정 확인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할 수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소상공지원센터(031-259-6287)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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