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함평군이 1인당 60만원 상당의 공익수당을 농어민에게 내달부터 지급한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식량 안보 확보, 생태환경 보존 등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다원적 가치에 대해 보상하고 인구감소·고령화 등의 농어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급되는 수당이다.
12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에 따라 5개 항목에 대한 적격 여부 심사 후 3월 초 함평군 농어민 공익수당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0만원 상당의 함평사랑상품권 총 49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어민 공익수당이 고물가 시대에 농어업인의 경영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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