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북이 나눔 걷기대회에 참석한 유덕열(가운데) 동대문구청장이 장애인들과 함께하고 있다 © 로컬세계 |
[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와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조원웅)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중랑천 제3체육공원에서 ‘제2회 동대문구 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걷기대회는 겸재교를 출발해 장안교를 돌아오는 희망코스(500m)와 겸재교에서 군자교까지 돌아오는 나눔코스(5km)로 나눠서 진행된다.
이날 나눔걷기대회는 희망결연 가족, 장애인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걷기대회, 축하공연, 노래자랑, 바자회, 장애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틈새계층, 차상위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1:1 희망결연 주민들도 초청해 삶의 용기를 북돋아 줄 예정이다.
장애스포츠체험ZONE에는 스포츠 스태킹, 휠체어 배드민턴이 진행되고 놀이체험ZONE에는 가족손수건만들기, 다문화 전통의상 포토존, 유아자동차 체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나눔체험ZONE에서는 나눔바자회, 먹거리부스가 운영되고 건강체험ZONE에서는 건강체크도 할 수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보듬을 수 있는 민·관협력의 다양한 희망나눔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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