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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시설관리공단 공사전환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안성시 제공 |
[로컬세계 김병민 기자]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9일 안성도시공사 전환설립을 위한 '안성시시설관리공단 공사전환 타당성 검토 및 조직진단'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시의 향후 공공개발 수요에 대해 주도적으로 개발을 추진하여 개발이익의 관외 유출을 막고 안성시민에게 되돌려주고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을 공사로 전환하는 방안의 타당성을 검토하게 되며, 현 시설관리공단 조직에 대한 조직진단을 하여 효과적인 조직으로 재설계하는 방안 연구도 병행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용역사인 한국경제조사연구원 연구진, 시설관리공단 사측 및 노측 대표, 시 국장 및 유관부서 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조사연구원 성열웅 책임연구원의 착수보고에 이은 질의응답 시간에는 신규사업 발굴, 조직 승계, 조직 전문역량 강화 방안을 포함한 공사 전환의 추진 및 조직설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착수보고에는 ▲안성시 현황 ▲관련법규 검토 ▲타 시·군 사례조사 ▲조직진단 방법 및 절차 ▲타당성 검토 방향 ▲연구수행체계 및 일정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향후 안성시와 시설관리공단, 안성시민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현장의 의견을 잘 수렴하고 타 시·군의 사례를 철저히 분석하여 도시개발에 대한 시의 주도적 추진 및 공단의 효과적 업무시스템 구축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향후 방향성에 대한 내실있는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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