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2017년도 농산유통분야 12개 주요 시책사업에 대해 단위사업별 사업 참여 자격을 갖춘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는다.
선정기준은 2016년 12월 31일 현재 태백시내 주소지, 사업예정지를 두고 있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단체, 법인이다.
사업 신청접수 후 사업단위별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대상자선정 심의회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게 되며 사업목적 및 세부사업별 추진방향에 따라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FTA체결에 따른 농산물시장개방과 지역 간 날로 치열한 경쟁체계에 접어든 농산물 판촉전 등 지역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토양개량제, 유기농업자재, 비닐하우스 현대화 지원 등 12개 사업에 5억3000만원(보조4억2900만원, 자부담1억1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민간자본 보조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보조사업 수행의 건전성 확보와 지원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농업 농촌의 소득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책개발과 기술보급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