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제21회 추계전국승마대회’가 내달 3일부터 나흘 간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승마장에서 개최된다.
▲ 사진제공=장수군
경기도 승마협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승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물, 복합마술, 유소년 경기가 각각 치러진다.
이번 대회개최와 관련해 장수군의 한 관계자는 “최근 장수승마장에서 전국 규모의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면서 장수군이 말의 고장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대회유치와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 운영으로 엘리트 승마와 대중 승마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내륙 최고의 말의 메카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에서 마필 200여두와 관계자 400여명이 장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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