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전북 장수군이 한누리전당 야외공연장에서 공연이 열리고 있다.

[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장수군은 지난 24일 한누리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어울한마당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행사에는 관내 생활문화예술동호회 19개팀이 참여해 민요, 합창, 무용, 사물놀이, 빅밴드 등 다양한 공연행사와 전시를 통해 기량과 재능을 선보였다.

인형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사군자그리기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체험부스가 운영돼 훈훈한 문화소통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어울한마당 행사가 관내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지역의 문화예술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문화예술동호회를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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