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울농협과 서울고주모는 12일, 강서구 외발산동에 위치한 강서농협 조합원농가에 방문하여 일손돕기 및 중식지원 행사를 실시하였다. (사진은 1열 왼쪽 4번째부터 농협중앙회 서울본부 황준구 본부장, 강서농협 장순석 조합장, 성숙현 고주모 서울시지회장) / 서울농협 제공 |
서울농협(본부장 황준구)과 (사)고향주부모임 서울시지회(회장 성숙현, 이하 서울고주모)는 12일 서울시 강서구 외발산동에 위치한 강서농협(조합장 장순석) 조합원농가에 방문해 대파 수확 및 무 솎기 작업 등의 일손돕기 및 이심점심(以心點心)중식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이심점심 중식지원사업은 바쁜 영농철에 점심식사 준비까지 해야 하는 여성농업인들의 가사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점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서울고주모와 서울농협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올해도 영농철을 맞이하여 서울고주모 대의원 50여명이 참석해 일손돕기와 점심식사를 준비하여, 주변 농가 농업인 50여명 등과 함께 식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황준구 본부장은 “매년 의미 있는 사업을 실천해주고 계신 서울고주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울농협은 앞으로도 여성조직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숙현 고주모 서울시지회장은 “바쁜 수확철에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헤아리게 되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를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순석 강서농협 조합장은 “농협의 명실상부한 대표 여성조직인 고주모와 함께 관내 조합원을 위한 일손돕기와 뜻깊은 중식지원 행사를 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 강서농협도 농업인은 물론 여성농업인의 복지를 위해서도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