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도형 기자]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5 세계교육포럼’, 유네스코 195개 회원국 대표단 및 UN을 비롯한 국제기구 대표 등 1500여 명이 참여하는 교육분야 최대 국제회의를 앞두고 최종 보고회가 열렸다.
인천시는 이번 국제 교육포럼을 성공적으로 치루고자 유정복 시장과 조명우 행정부시장과 해당 실·국장을 비롯해 군·구 부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치도시로서 분야별 지원체계를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1월 조명우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2015세계교육포럼 준비지원단’을 구성했으며 3차례의 정례회의를 통해 재난, 안전, 의료, 교통, 환경 등 9개 분야별 지원계획 등을 논의해 왔다.
유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행사 막바지까지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그동안 준비해 온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유치도시로서 인천시가 지원해야 할 계획들을 점검했다.
이번 세계교육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는 의료지원, 식음료·숙박 위생관리, 요리경연대회 개최, 광고물 정비, 꽃길 조성, 재난 및 안전관리를 비롯해 차량 자율 2부제 실시, 주·정차 단속 등 교통관리, 행사장 주변 야간 경관, 문화공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유 시장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5 세계교육포럼’은 인천에서 열리는 큰 국제행사로 이번 포럼의 성공적 개최로 인천시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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