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31일 까지 전시, 월요일은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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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공.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전남 담양군문화재단은 내년 1월 31일까지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갤러리에서 ‘추자혜 레지던시 입주작가 展’을 개최한다.
추자혜 레지던시는 지역 내외 작가들에게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결과발표전과 아티스트 토크 등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작됐다.
이번 전시에는 김지희 작가와 남궁윤 작가의 창작품 약 30여 점을 선보인다.
‘헌 옷’으로 작업하는 김지희 작가는 다락방에 쌓여있던 가족들의 옷, 지역 주민들의 옷을 작품화 하면서 각자의 존재 방식에 대한 탐구를 표현했다.
남궁윤 작가는 담양 주민들과 협업하여 고립된 자아와 그 안에 담긴 여러 상처를 치유하는 여정을 표현했으며 스스로의 내면을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입주작가 2인의 다양한 작품 전시와 함께, 창작 배경과 작품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아담한 한옥인 추자혜에서 진행된다.
해동문화예술촌은 관람은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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