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강진군은 오는 25일 병영시장에서 현역가왕2 TV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에녹’을 초청해 특별공연을 한다.
가수 에녹은 200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해 꾸준히 뮤지컬배우로 활동하다가 최근 불타는 트롯맨, 한일톱텐쇼, 현역가왕2 등에 출연하며 트로트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가수로, 에녹의 공연을 본 수 많은 시청자들이 그의 가창력에 감탄하며 그 인기는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올해 3주년을 맞은 강진불금불파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했다.
또한 강진 외부에서 오는 다수의 팬들로 인해 생활인구 증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행사는 17시 30분 싱어송라이터 ‘이훈주’와 강진 출신 가수 ‘진이랑’의 공연을 시작으로 병영퀴즈 경품 행사, 자전거 여행, 아트마켓, 하멜촌맥주 시음 등 다양한 체험도 펼쳐진다.
에녹 가수의 특별 초청공연이 끝난 후 이어 DJ 장군 & 댄스팀의 EDM 공연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많은 관광객들이 불금불파 행사장에서 느낀 뜨거운 분위기를 집으로 돌아가 홍보 해주는 효과를 크게 기대하며, 이 분들이 지속적으로 찾아오는 생활인구가 돼 강진의 매력을 한층 더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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