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울산 이손병원 의료진과 부산대학교, 신라대학교, 울산이미용협회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했다.
의료봉사단은 삼산면 덕촌마을 경로당에 임시진료소를 마련해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치료를 실시했으며 특히 치과 진료에 대한 호응이 컸다.
부산대와 신라대 학생들은 삼산면 초·중학생에게 진로에 대해 상담해주고 마을 벽화그리기로 재능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염동필 삼산면장은 “치과 질환은 도서민들이 평소 진료를 받기 어려운 분야였는데 이번 의료봉사로 면민들이 큰 도움이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 SDI는 삼산면 덕촌마을과 2013년 7월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해양 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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