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지 기준 대학생·대학원생 대상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지방자치단체가 청년층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는 가운데, 경기 안성시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학업 지원에 나섰다. 다만 제한된 지원 범위와 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정책 보완 필요성도 함께 제기된다.
경기 안성시는 ‘2026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24일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휴학생도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미래교육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재학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학자금 대출 가운데 2025년 하반기(7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이자를 안성시가 대신 부담한다.
지급 방식은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해당 이자를 차감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결과 발표와 지급은 오는 6월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여부와 이자 지급 내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대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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