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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박명훈 기자]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충남지회(회장 이용도)는 5일 '2024년 제7차 정기총회'를 통해 제3대 회장으로 이용도 회장이 재선에 당선됐다.
이 회장은 충남한국영화인총연회의 발전을 위한 노력이 인정돼 전국 최초로 공식 3선 도전에 성공했다. 영화 불모지 충남에서 초대 회장으로 출발한 이 회장은 기존의 아산지부를 중심으로 천안, 예산, 부여, 홍성, 보령, 공주, 서산, 논산(예정)등 9개 지부를 확장했으며 충남영화인 생태계조성을 위해 전국대학영화제, 웃음영화제, 독립다튜영화제작, 각지부 영화제작지원 활성화 사업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 회장은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배우로 시작해 SBS특채 탤런트로 방송연기와 영화배우 활동했으며 사단법인한국영화배우협회 소속 회원으로 영화 '사도' '실미도' '바람의전설' '아버지' '아들에게 가는 길' 등 독립영화 30여편에 출연한 바 있다. 임기는 3년이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 우리 영화인들에게는 엄중한 시기라고 할 수 있고, 현재 국내 정치적, 경제적 상황이 그리 녹녹치 않은 것 또한 사실이다"면서, "또한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본부는 파산이 되어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매우 불안하고 혼란의 격동기를 겪고 있지만 이런 위기 속에 우리 충남영화인들이 정신만 바짝 차린다면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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