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법무부 부산보호관찰소는 18일 부산 강서구 강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사회봉사자들을 긴급 투입해 축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 행사에 약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봉사자들은 부스 설치, 안전 및 행사 운영보조, 장애인들의 차량 승하차 보조, 휠체어 밀어주기,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한 보조서비스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 지원은 (사)부산장애인총연합회에서 부산보호관찰소에 사호봉사 국민공모제를 신청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사)부산장애인총연합회 관계자는 “1년 중 가장 큰 이번 축제에 사회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더욱 원활하고 행사준비와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과 만족감을 전했다.
염정훈 부산보호관찰소 소장은 "사회봉사명령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이나 사회적 약자를 위해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지원이 가능하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회봉사자들을 적시 적소에 언제든 투입하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지역사회 내 개인 및 단체가 인력지원이 필요할 경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에 신청하거나 관할 보호관찰소에 신청하면 적절성을 심사한 후에 지원하는 제도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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