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벨베데레 미술관’과 협업… 역대 ‘레고 아트 마스터피스’ 시리즈 중 최대 규모
■황금빛 색감부터 입체적인 질감까지 클림트의 화풍 충실히 구현… 내달 4일 출시
‘레고 아트 Gustav Klimt – 키스(31221)’ 레고 제공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레고그룹(LEGO Group)이 오스트리아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의 대표작 ‘키스’를 테마로 한 ‘레고 아트 Gustav Klimt – 키스(31221)’를 내달 4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키스(The Kiss)’의 원화를 소장한 오스트리아 빈의 ‘벨베데레 미술관(Belvedere Museum)’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세계적인 명화를 레고 세트로 재해석하는 ‘레고 아트 마스터피스’ 시리즈 가운데 역대 최다인 4,000개의 브릭으로 꽃밭 위에서 서로를 끌어안은 연인의 모습을 정교하게 재현했다.
‘레고 아트 Gustav Klimt – 키스(31221)’
특히 이번 제품은 다양한 형태의 레고 브릭과 입체적인 조립 기법을 활용해 클림트 특유의 황금빛 색감과 화려한 화풍을 섬세하게 구현했다. 황금의 질감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메탈릭 골드’ 색상 브릭과 장식을 비롯해 특별한 패턴이 인쇄된 브릭, 원형·나선형·꽃 모양 브릭 등을 여러 겹 쌓아 올려 원작의 다채로운 문양과 풍부한 질감을 재현했다.
‘레고 아트 Gustav Klimt – 키스(31221)’
실제 명화처럼 구스타프 클림트의 서명이 새겨진 브릭과 벽걸이 부품이 포함돼 완성 후 작품처럼 전시할 수 있다. 완성품 크기는 가로 54cm, 세로 4cm, 높이 60cm다.
밀란 맷지(Milan Madge) 레고그룹 마스터 모델 디자이너는 “원작이 지닌 아름다움과 고유한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창의적인 조립 경험을 담아내기 위해 집중했다”며 “레고 브릭으로 원작의 색감과 질감을 표현해보며 클림트의 명화를 직접 완성하는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레고 아트 Gustav Klimt – 키스(31221)’
슈테파니 아우어(Stephanie Auer) 벨베데레 미술관 근현대 미술 큐레이터는 “클림트의 대표작을 레고 세트로 재현하는 과정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클림트의 기법과 표현, 작품의 구도까지 충실히 담아낸 이번 제품을 통해 원화의 매력을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오는 8월 4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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