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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청장 장인식 우측,다섯째)은 VTS 관제사 역량 강화 워크숍 을 개최했다. 남해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5일 오후 부산 영도 남해교육훈련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VTS 관제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남해해경청 소속 5개 VTS의 해상교통관제사 50여명과 외부 전문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중 접한 사고위험 사례를 발표하고, 사기진작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주요 발표 내용은 △미식별 선박이 초래하는 해상안전의 사각지대 분석 △강조류에 의한 초대형 부선 충돌사고 예방 사례 △해상크레인 입.출항 시 위험상황 해소를 위한 사례 분석 △기상악화로 인한 위험요인 분석 및 상황처리 방법 등이다.
사례 발표 후에는 초빙한 외부강사의 ‘해양 문학으로 비추어 보는 삶과 바다’라는 주제의 강연도 이어졌다.
이날 우수 관제사로 뽑힌 통영연안VTS 양민규 관제사는 “이번 워크숍에서 접한 다양한 관제사례는 앞으로의 관제업무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바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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