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 중구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청소, 도배, 수납정리 등 주거 관련 토털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수납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해 수료자를 대상으로 ‘정리수납봉사단체’를 구성해 5월부터 저소득층 20세대에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거복지 지원사업은 중구 행복수놓기 후원금으로 진행된다. 행복수놓기 후원금은 2008년부터 지역 내 민간후원자 및 구청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해 현재까지 총 4억 5000여만원을 모금해 매년 제도권보호를 받지 못하고 복지사각에 놓인 빈곤층 지원을 위해 쓰이고 있다.
김은숙 구청장은 “소외계층 주거복지 지원사업은 부서간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의 좋은 본보기로써 평생교육을 통한 재능기부로 우리 이웃에게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재능기부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제고해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 조성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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