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경기 평택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평택시의회와 선사, 보세창고, 관세사, 포워딩업체 등 총 15명으로 평택항 홍보단을 구성해 지난 1일 부터 5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산동성 위해시와 절강성 의오시에서 현지 제조업체, 물류업체,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메르스 사태로 급감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는 물론 성수기로 접어든 수입 컨테이너화물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중국 위해시에서는 선사, 제조업체, 물류업체, 여행업체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의오시에서는 포워딩업체와 실하주를 대상으로 LCL화물 유치 좌담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 발생한 메르스 사태 여파로 중국 단체관광객 이용실적이 8월말 현재 전년대비 대폭 감소했고 컨테이너화물은 상반기 기준 전년대비 다소 증가했으나 성수기 도래에 대비해 중국 현지에서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실질적인 단체 여행객과 컨테이너화물 유치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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