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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정훈 기자]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김포사계절썰매장이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겨울철 눈썰매의 재미와 더불어 남북분단의 현실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포시 월곶면 고막리 김포국제조각공원내에 위치한 김포사계절썰매장은 작년부터 신형 튜브썰매장으로 변모해 더욱 안전하게 개선되었고 자동이송장치 설치로 썰매를 끌고 올라가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져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지상 44m의 높이에서 260m 길이로 하강하는 집라인도 이용가능해 올 겨울 눈썰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눈썰매와 함께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눈썰매장 이용후에는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하는 30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겨울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교육과 재미를 한꺼번에 만끽할 수 있도록 갖춰져 가족들에게 즐거운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공원관계자는 보다 전문적인 작품해설을 원한다면 조각공원내 전문 해설사로 부터 작품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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