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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군 야구 선수단 (사진=함평군 제공)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라남도 함평군 야구 선수단이 완도군에서 개최된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 야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3일 함평군에 따르면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대회에서 함평군 야구단은 장흥군, 곡성군, 나주시, 강진군 등 강력한 우승 후보들을 큰 점수 차이로 제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무안군 선수단을 14대 1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라남도 22개 시군에 함평군 야구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함평군은 19개 종목에 181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그라운드 골프 선수단도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종희 함평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함평군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어 감회가 깊다 며 군 체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기량을 뽐내서 함평군을 널리 알려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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