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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덴마크대사 토마스 리만.(서울시 제공) |
이번 사업은 주한덴마크대사관이 시와 덴마크 기업을 연결해 독거어르신의 건강을 챙기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시는 대상선정을, 노보노디스크·오티콘코리아 등 덴마크 기업은 물품을 지원 한다. 또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응급의약품 키트를 독거어르신 집으로 직접 전달한다.
응급의약품 키트는 종합감기약, 파스, 밴드, 미세먼지 마스크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신속히 치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사회공헌 사업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원 대상도 50명에서 100명으로 두 배 확대했다. 참여한 덴마크 기업도 한 곳 더 추가돼 총 2곳으로 늘어났다.
서울시는 앞으로 이들과 함께 공공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의료 취약계층을 발굴해 추가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데도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우리사회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사회 공헌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참여를 원하는 기업에 행정 협조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토마스 리만 주한덴마크 대사는 “앞으로도 덴마크 기업들의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협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우호협력이 증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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