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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정식운영 중인 연안안전지킴이 12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구역 6개소에서 활동 중인 연안안전지킴이는 5월 한 달 동안 낚시객 등을 대상으로 안전계도 195건, 안전관리 시설물 점검 166건을 실시하였으며, 매달 평일 11회, 주말 4회에 걸쳐 3~4시간 씩 도보순찰 및 계도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직무교육은 외부 전문강사((사)한국해양안전협회 상임이사 김영모, 한국해양안전협회장 박명호)를 초빙해 연안안전지킴이 주요임무 및 연안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 요령, 심폐소생술 등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연안안전지킴이 운영으로 연안해역에 대한 지역주민과 연안이용객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주기적인 연안안전지킴이 직무교육을 통해 지킴이분들이 더욱 책임감과 전문성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하여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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