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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가 청년의 날 기념사를 하고 있다.(충남도 제공) |
[로컬세계 박명훈 기자]충남도는 19일 올해 법정기념일(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을 맞아 도청에서 ‘제1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김명선 도의회 의장, 지역 청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 기념사, 주제발표, 참여자와 소통 등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했다.
특히 이날 행사 전반에 대해서는 모든 콘텐츠 구성을 청년 스스로가 기획·운영했다.
청년들은 ‘D·N·A’(Data·New·Action) 발표를 통해 청년들의 빅데이터를 분석·발표했고, 청년이 제안하는 새로운 정책과 청년정책 홍보영상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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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소통·공감 시간에서는 청년을 위한 중간조직지원 체계 구축과 청년 기본조례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 청년은 청년 기본조례 개정을 통해 청년의 연령(18세→34세)을 변경(18세→39세), 더 많은 청년에게 정책 지원을 해 줄 것을 제안했다.
양 지사는 “청년은 충남의 미래이며 대한민국의 주인공이만큼 청년의 고민과 바람을 더 가까이서 들을 것”이라며 “청년들의 겪고 있는 어려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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