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경기 평택시는 추석을 앞두고 소홀하기 쉬운 공직 분위기를 바로잡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사관실 5개반 18명을 투입해 본청을 비롯해 도시공사 등 산하기관에 대한 공직기강 특별 감찰활동을 이달말까지 펼친다.
이번 특별감찰은 추석절 종합대책반 운영실태와 성묘대책, 쓰레기처리 등 민생안정 추진대책 점검은 물론 금품.향응수수 행위, 근무지 무단이석, 민원처리 지연,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등 공직자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며 적발된 비위 공직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공무원이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현물 등을 부득이하게 수령한 경우 자진신고를 유도하고자 자체 클린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하계휴가철 특별 감찰을 통해 공금횡령,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복무기강 소홀 등을 적발해 엄중한 문책과 사례전파를 통해 공직기강 해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등 부패방지를 위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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