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나눔 이어갈 것”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 단북면은 초복인 지난 18일 ㈜광명건설로부터 수박 50통을 기탁받아 관내 19개 리 마을경로당 등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단북면은 앞서 17일에도 토종닭을 후원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근화 ㈜광명건설 대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시원한 수박을 드시며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단북면 이장협의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꺼이 선행을 실천해 주신 정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동구 단북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 어린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기탁받은 수박은 마을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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