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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동역 조감도. |
부산시는 운행 구간인 수영강 상부 원동교 위에 2018년 말까지 간이역사 2개동 1296㎡, 연결통로 2개소 668㎡, 승강장 2개소 2400㎡ 규모의 원동역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원동역사 설계공모 작품심사가 지난 2월 25일 완료됐고 3월에는 실시설계용역이 착수돼 이르면 올해 12월경 용역완료와 더불어 건설공사가 시작된다.
시는 원동역 조성지역이 도시철도가 운행되지 않고 경부고속도로 원동IC 진입로 인근지역으로서 주변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되어 교통적체 해소를 위해 원동역사 건립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6월 실시설계비 8억원을 확보했으며 7월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신설역사 건립승인을 거쳐 12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역 신설 협약체결을 맺고 역사 건립을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공사와 병행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원동역사가 건립되면 이 일대 1만 8000세대 6만여명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뿐 아니라 부산의 상습정체구역이 해소되고 나아가 도시철도 미운행구간인 동 구간이 교통의 요충지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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