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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전원생활)교육’을 받고 있는 시민들이 텃밭에서 상추 등 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
[로컬세계 라안일 기자] 서울시 귀촌·귀농을 희망하는 시민 150명을 선발해 9월 14일 부터 10월 말까지 주 5일 과정의 ‘귀촌(전원생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50명씩 3기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은 물론 실습과 견학을 통해 전원생활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농업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최적화된 단기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전원생활의 준비와 이해 ▲친환경 농업의 이해와 활용 ▲기초 영농기술 ▲텃밭채소 가꾸기 ▲전원생활현장 탐방 등 기초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시는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귀촌(전원생활)교육’을 운영한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5일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 (459-6753~4, 6959-9367)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김영문 소장은 “베이비부머의 퇴직이 본격화 되면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 증가하고 있고 귀농·귀촌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전원생활을 꿈꾸는 시민 누구나 이 교육을 사전에 체계적인 준비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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