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목) 강원 원주시 본부에서 개최된 한국도로교통공단 2025년 시무식에서 김희중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2일, 강원 원주시 본부 대강당에서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추모 묵념 등 국가애도기간인 점을 고려해 차분하게 진행됐다.
▲2일(목) 한국도로교통공단 2025년 시무식에서 김희중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및 본부 신임 보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김희중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국민이 체감하고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특히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자율주행 등 빠르게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대비해 빅데이터·AI기술 등 공단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도로교통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확고하게 만들어갈 것을 당부했다.
▲시무식에 앞서 공단은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애도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
끝으로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더욱 견고히 지키고 국민의 기대를 충족하는 성과를 만들어 내는 2025년을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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