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 가정위탁부모 후원자 및 관계자가 송년행사 를 개최했다.세이브더칠드런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세이브더칠드런이 부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부산시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5일, 부산시 내 가정위탁부모, 후원자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행사는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 이상규 회장「(주)보문 대표이사 및 부산아동복지후원회장」의 후원으로 위탁가정을 위한 따뜻하고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연간 사업 영상 보고, 환영인사, 경품추첨, 표창장 수여, 기념품 및 식사 제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위탁가정 부모들은 참여 후기로 "가정위탁제도와 위탁아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과 위탁부모만이 보호아동을 책임지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위탁아동을 키우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산시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21년 동안 부산 지역 내 친가정에서 자랄 수 없는 아동에게 위탁가정에서의 건강한 보호와 양육을 지원하며, 아동이 원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줄 ‘보호가정’이 되고자 희망하거나 관련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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