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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오른쪽에서 네번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참석자들이 선언문 선포를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11일 ‘흙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기념행사를 주관했다.
‘흙의 날’(매년 3월 11일)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3월 11일의 ‘3’은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달(月)을 뜻하고, ‘11’은 흙을 의미하는 한자(土)를 풀면 십(十)과 일(一)이 됨에서 유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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