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혁중 기자]올해 첫 평화누리길 걷기행사가 오는 30일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에서 가족 및 일반인, 동호회 등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참가자들은 율곡습지공원을 출발해 생태탐방로를 지나 장산전망대, 화석정을 거쳐 다시 율곡습지공원으로 돌아오는 9km 코스의 길을 걸을 예정이다.
특히 군사작전구역이란 이유로 민간인의 출입이 어려웠던 임진강변 생태탐방로가 이번 걷기 행사 코스로 포함됐다.
또 올해 평화누리길 종주투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영화배우 이광기씨와 박원휘 학생이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며 이후 참가자들과 함께 생태탐방로를 걸을 계획이다.
참가자들이 걸을 때 마다 참가비의 일부가 DMZ일원 환경보전 캠페인 기금으로 적립되고 학생 참가자들의 경우 환경정화 봉사 활동을 실시 봉사활동 3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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