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불형 K-패스 하나카드’까지 이용 확대 및 요금제 가격 인하로 편의성·부담 동시 개선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미디어로그의 알뜰폰(MVNO) 브랜드 U+유모바일이 최근 지하철, 버스 요금 인상으로 가중된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K-패스 요금제’ 혜택과 이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K-패스 교통비 환급을 최대 두 배로 돌려주는 ‘더블 환급’ 혜택과 △이용 가능한 교통카드를 확대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합리적인 통신비 절감은 물론, 교통비까지 아낄 수 있어 실질적인 고정비 절감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됐다.
K-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U+유모바일 ‘K-패스 요금제’를 사용하면 환급 혜택이 두 배로 늘어난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K-패스 환급금에 더해, U+유모바일이 동일한 금액을 한 번 더 환급해 주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청년 고객의 경우 정부에서 30%, U+유모바일에서 30%를 추가로 받아 최대 60%의 교통비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용 범위를 기존 선불형 K-패스 교통카드(이즐카드)에서 후불형 K-패스 교통카드(하나카드)까지 확대했다. 선불 충전 없이도 간편하게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높아졌다.
한편, ‘K-패스’는 정부가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한 대중교통 환급 제도다. 전국 어디서나 월 15회 이상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면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3%)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현재 400만 명 이상이 교통비 절감을 위해 가입해 이용 중이다.
K-패스 요금제는 △K-패스(100GB+/통화기본) 38,400원 △K-패스(71GB+/통화기본) 32,990원 △K-패스(15GB+/통화기본) 21,400원 △K-패스(7GB+/통화기본) 15,900원 △K-패스(1GB+/통화기본) 10,900원으로 총 5종이다. 모두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도 최대 1~5Mbps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해, 대중교통 출퇴근 시 영상 시청 등 실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 요금제 가입 고객은 이동통신 3사 대비 약 50% 저렴한 통신비에 K-패스 교통비 30% 추가 환급 혜택까지 더해져, 통신비 절감은 물론 교통비까지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즉, ‘통신비+교통비’ 두 가지 필수 고정비를 한 번에 절감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가입 및 혜택 적용 절차도 간단하다. ‘K-패스 하나카드(체크/신용)’를 발급받고 U+유모바일 K-패스 요금제에 가입해 해당 카드로 통신비를 자동이체하면 된다. 환급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처리되며, 하나카드 K-패스 카드 이용 실적에 따른 자체 환급 혜택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기존에 다른 K-패스를 이용하던 고객도 K-패스 하나카드를 발급받아 U+유모바일 K-패스 요금제를 이용하면, 기존보다 최대 두 배의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U+유모바일은 ‘합리적인 통신비’ 이상의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생활 밀착형 혜택을 확대해 왔다. 다이소, 올리브영, GS25 등 고객 편의성이 높은 제휴처의 쿠폰을 매달 지급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번 K-패스 혜택 강화는 이러한 제휴 혜택을 넘어, ‘필수 고정비’ 자체를 절감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영수 미디어로그 MVNO사업담당은 “교통비와 통신비는 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고정 생활비”라며, “알뜰폰으로 통신비를 낮추는 것은 물론, 이번 혜택 강화를 통해 교통비까지 두 배로 환급받아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효과를 체감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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