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윤환 인천시 계양구청장은 주택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조성한 ‘작전동 765-70번지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지난27일 열린 준공식에 윤 청장, 신정숙 계양구의회 의장, 유동수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공영주차장 조성 준공식을 가졌다.
작전동 765-70번지 공영주차장은 열악한 주차환경과 포화상태의 거주자우선주차 등 문제를 해결하고, 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조성됐다. 부지면적 2,652㎡에 총 81면 규모로, 사업비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착공, 2025년 2월 준공을 완료했다.
주차장은 자연 지형을 활용해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조성됐으며, 주차관제시설, 안전펜스, 가드레일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장은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되며, 4월 30일까지 무료 시범 운영 후 5월 1일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윤 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원도심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불법 주정차 감소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주차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전동 765-70번지 공영주차장은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며, 주민과 방문객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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