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은택 남구청장(좌측 5번째)이 한얼고등학교 설립자 한효섭(좌측 6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지난 28일 한얼고등학교에서 남구 보훈단체에 270만원의 상당의 성품(라면 125박스)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설립자의 아호(한얼)를 따서 1965년 설립된 한얼 고등학교는 홍익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봉사를 실천하는 인성교육을 중시해 이번 성품도 아나바다 행사 및 학생들의 자발적인 돼지저금통 모금, 한얼교육재단 산하 노인대학 학생들의 모금 등을 통해 모여진 성금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학교설립자, 이사장, 노인대학 학생, 한얼고 학생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효섭 설립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에 한얼 식구들과 함께 의미 있게 모은 성금을 뜻깊게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에 이렇게 좋은 학교, 훌륭한 선생님, 멋진 학생들이 있어 든든하다. 이런 따뜻한 마음들이 퍼져 많은 분들이 훈훈한 연말연시 맞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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