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한국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왼쪽)은 10일 한국기계전기전자 시험연구원 최갑홍 원장과 보안기술 공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 약을 체결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한국조폐공사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은 10일 경기 군포시 KTC 본원에서 보안기술 공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기술협력으로 IoT/M2M 계량기 보안모듈 분야 기술협력 및 해당분야 시험·인증·표준화 기술협력 등이 포함됐다.
보안기술 전문기관인 조폐공사는 주민등록증 및 전자공무원증을 비롯한 공공 ID를 제조발급하며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IoT/M2M 보안기술 개발을 강화해 왔고 최근 개발한 보안모듈을 KTC와 공동으로 주유기 전자봉인 시스템에 적용해 주유기 불법조작을 방지하고 국민공익에 기여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종 계량기 및 스마트미터 보안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사물인터넷 시대의 미래 보안기술 개발 및 기술 융·복합화를 위해 핵심보안기술, 시험 및 표준화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기술 육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김화동 사장은 “조폐공사는 보안기술 전문기관으로 KTC와 협력해 성장잠재력과 공공성이 높은 IoT/M2M 보안 분야의 산업기술을 선도하겠다”며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미래 보안기술 개발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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