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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도시농부들이 '사람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갖고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도 화성시는 화성 도시농부들이 지난 17일 화성시민행복텃밭에서 1년 동안 정성 들여 기른 친환경 배추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도시농업연구회 회원들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25명이 참여해 10Kg 총 2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서정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장은 “텃밭에서 회원들이 열심히 가꾼 채소들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통해 사라져가는 공동체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담근 김치는 동탄4동 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돼 지역의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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