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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제공 |
[로컬세계=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경찰서(서장 이석현)는 24일 2023년 '청소년참여 정책자문단' 발대식을 전개했다.
이날은 고창고등학교 12명, 고창여자고등학교 5명, 고창북고등학교 4명, 강호항공고 1명 등 22명과 지도교사가 참석하였으며, 순서로는 단복 및 위촉장 수여, 경찰서장 격려사, 기념촬영 및 112상황실 견학 순으로 이어졌다.
'청소년참여 정책자문단'은 2021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게 되었으며, 경찰의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보호 정책 수립 시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경찰 고유의 창구가 필요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여성청소년계는 ‘23년 관내 초·중·고 및 경찰서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하여 개별 신청을 받아 선발하였고, 올해는 관내 4개 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되어 총 26명이 선발되었으며 전년보다 7명이 증가하는 등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청소년참여 정책자문단'은 학교폭력·소년비행 관련, 경찰관과 합동 순찰·점검, 홍보·캠페인,봉사·체험활동을 함께 실시하고, 회의 시 도출된 제언 사항에 대해서는 기능별로 검토·조치 되며, 논의 안건 중 실현 가능한 사안은 경찰과 자문단원이 함께 수행하게 된다.
고창경찰서장(총경 이석현)은 “'청소년참여 정책자문단'이 청소년 눈높이에서 경찰의 청소년 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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