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천항 동편 31선석에 정박 중인 대만선적 꽁치봉수망 ‘JILIFA’호.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은 지난 2일 오후 1시50분경 사하구 감천항 동편 31선석에 정박 중인 대만선적 꽁치봉수망 ‘JILIFA’호에서 무단 이탈한 베트남 국적 선원 NGUYEN ○○(남·21세)씨 등 3명을 검거,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NGUYEN ○○씨 등 베트남 선원 3명은 감천항 청원경찰의 감시 소홀을 틈타 쪽문으로 무단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감천항 부두외곽 철조망 밖 노상에 미리 대기시켜 놓은 택시에서 대기하면서 무단이탈자를 안내한 베트남인 LUONG ○○(남·32세)씨를 현행범인으로 검거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LUONG ○○씨가 알선 브로커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있으며 무단이탈자 NGUYEN ○○씨와 베트남 SNS ‘ZALO’를 통해 서로간 위치를 문자와 사진촬영으로 주고 받으며 무단이탈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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