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청 전경. |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는 7~8일 양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이 발생했으며, 감염경로 별로는 시 확진자의 접촉자가 5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가 5명, 감염경로 불명의 확진자가 5명이라고 9일 밝혔다.
특히 확진자 가운데 3명이 지난 5일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열린 드라이브 스루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다녀갔으며, 허성무 시장은 확진자와 40여분간 같은 장소에 머물러 접촉자로 분류됐다.
허 시장은 접촉자로 통보 받은 직후 신속히 검사를 실시하여, 오늘 새벽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고, 감염병 관련 법령에 의거 19일까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시는 8일 오후 제1부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시정 공백 최소화와 방역대책 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시장님 부재 중 공직기강과 당면업무 등에 차질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하는 한편, “최근 감염경로 불명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며, 지역사회에 다시 확산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달 2일 창원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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