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의 장흥군 산지거점 유통센터 방문 (사진= 장흥군)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이 장흥군 소재 산지거점유통센터(FPC)를 방문하여 김 유통시설 운영 전반을 직접 점검했다.
지난 18일 강도형 장관은 김성 장흥군수,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과 함께 장흥군 바이오산업단지 내 위치한 순수해작을 방문했다.
공장 현황과 가공·유통 시스템 등 전반 사항을 둘러 본 강 장관은 김 수출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현재 산지거점유통센터를 운영 중인 ㈜순수해작은 조미김 생산을 중심으로 2024년 상반기에 약 88억 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여 전년 대비 약 60%를 상회하는 실적을 올렸다.
장흥군은 전국 유일의 청정해역 갯벌생태산업특구로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친환경 김 양식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2개소가 선정되는 “김산업 진흥구역” 공모사업에서 2024년도 사업지로 선정되어 총 사업비 50억을 확보하는 등 친환경 김 생산·가공·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도형 장관은 “장흥군이 친환경 김 산업의 전초 기지로 일어설 것 이라며, ASC-MSC 국제인증 취득 등 친환경 수산물 생산 확대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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