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 어르신 모시고 잔치마당 열려

▲창원시 제공.

[로컬세계 권인진 기자]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 나눔 행복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경로잔치 등 행사에 참석하기 어려우셨던 분들을 대상으로 회원들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모셔와 식사를 대접하고 공연 등 행사를 펼쳐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진전면체육회, 진전면쌀작목반 등 관내 자생단체로부터 ‘사랑 나눔 성금 기부’를 받아 복지패밀리봉사회에서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조성래 복지패밀리봉사회장은 “이장협의회, 자생단체 등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오늘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리고 복지패밀리봉사회에서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은 나눔 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르신들이 오늘 행사를 통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행사를 준비해주신 복지패밀리봉사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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