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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정연익 기자] 강원 홍천소방서의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일 꽃뫼공원 일원에서 열린 ‘홍천군 10개읍·면 화합 한마당 민속행사’에 홍천읍 여자 줄다리기팀으로 출전해 선수단 중 최고의 화합을 과시하며 준우승을 수상해 큰 박수를 받았다.
홍천군 10개읍·면 여자부 줄다리기에는 각 읍면마다 선수를 선발 출전했으나, 홍천읍은 홍천여성의용소방대 한 단체로 구성해 힘이나 몸집에서 최약체로 보였으나 여성의용소방대 명예와 최고의 지역안전 지킴이로 파이팅 하며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석패하여 준우승을 차지했다.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해에도 홍천읍 대표로 출전해 예선전에서 탈락했으나 이번에는 10개읍·면 중 2위의 준우승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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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숙 대장은 “각 면마다 선수를 선발해 출전하다보니 한 단체로 출전한 홍천읍 여성의용소방대가 힘에서는 미약했지만 지역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모든 대원들이 똘똘뭉쳐 화합과 파이팅으로 결승전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이루었고, 의용소방대는 365일 소방안전 지역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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