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 오는 3월 6일부터 10일까지 ‘2017 파리이응노레지던스’ 4기 입주작가와 현지 매니저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2014년 시작돼 4회째를 맞이하는 ‘파리이응노레지던스’는 대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역량있는 작가들에게 창작의 동기와 국제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응노미술관의 리서치 베이스 프로그램이다.
자격은 대전 출생 또는 3년 이상 대전에서 거주하며 활동한 만 25세 이상의 시각예술 작가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현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매니저를 함께 모집하며 입주작가들이 보다 편리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장소는 프랑스 파리 근교의 보쉬르센(Vaux-sur-Seine) 지역의 고암문화유적지이며 최종 선정된 3명의 작가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이곳에서 체류하면서 예술작품 장착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혜택을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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