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국민체육센터가 인천소방본부 안전교육팀과 함께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주민참여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2일 센터에 따르면 교육에 참석한 주민 15명과 센터 직원 20명은 실전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올바른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숙지할 수 있었다.

 이 교육을 실시한 것은 주민 생존율 향상과 시민 주도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다. 즉 주민참여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통해 구민이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서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참여 주민들은 “이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를 정확하게 수행하지 않으면 오히려 응급환자에게 실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응급처치 상황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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