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김지욱 인천지방조달청장이 한국환경공단을 방문해 민생경제 활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속집행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상반기 재정의 조기집행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3일 인천조달청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총 842건에 1조6293원 규모를 발주할 계획이며, 전체 발주금액 가운데 약 70%인 총 1조1245억원에 해당하는 603건을 상반기 내 조기 집행해 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에 인천지방조달청은 △조달수수료 최대 20%인하 △입찰 및 계약기간 단축 △선금 지급 한도 확대 등 신속집행 지원제도를 통한 속도감 있는 공공조달 업무 처리로 한국환경공단의 재정집행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조달청은 ″매년 수요기관 중 조달서비스 이용실적과 전년 대비 이용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을 선정 포상하고 있으며, 2024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으로 한국환경공단을 선정하고 조달청장 표창″을 수여한바 있다.
김 청장은 ″조달서비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제 활력 회복은 물론 수요기관의 사업이 조기에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치고, 조달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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