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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남촌동주민센터가 운영 중인 키다리아저씨 사랑우체통. |
키다리아저씨 사랑우체통은 주민 누구나 지역사회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의 안타까운 사연을 엽서로 넣으면 복지위원회위원들이 주1회 회수해 담당공무원과 함께 내용을 확인하고 해당 주민을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남촌동 복지위원회는 올 상반기까지 2000여만의 기금을 모았으며 각종 공적지원으로 해결되지 않은 위기가정을 발굴해 동 차원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남촌동주민센터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 민관협력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키다리아저씨 사랑우체통을 운영하게 됐다.
심흥선 남촌동장은 “키다리아저씨 사랑우체통 제작 및 설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체계를 구축하고 민·관간의 협력 지원으로 남촌동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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