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 남구청은 7개 동에서 추진 중인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이 봉덕3동의 활약상이 두드러지게 눈에 띄는 가운데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제공=대구 남구청. |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이란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학교와 경찰서, 복지관, 청소년 시설 등이 소통과 공유를 통해 마을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배움과 돌봄, 교육과 나눔이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봉덕3동에서는 ▴우리 고장의 인문환경적·역사적 이해와 더불어 참여 아동들의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참 좋은 아이들의 ‘우리마을 보물찾기’와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세대통합 프로그램인 ‘세대통합활동 공감의 하모니’가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달에는 참여 학생들이 구청을 찾아 남구청과 남구의회에서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다.
임병헌 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공동체를 형성하고 향후 긴밀한 협조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남구청에서는 봉덕3동, 대명2·4·9동 등 4개 마을에서 이 사업을 진행했으며, 마을 내 청소년 안전망 구축, 꿈꾸는 청소년 파티쉐, 우리마을 지도그리기 맴스타그램, 러브홀릭 봉사단 등 28개 프로그램(총 405회 운영)을 통해 7825명의 청소년과 마을주민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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